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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부서진 추억

하얀제비 2009. 1. 26. 08:36

 

 

한 폭의 화지 위에 내 마음을 담는다.

부서진 마차 위에 얹어진 마음이

허탈해진다.

한 해가 지나가고

또 한 해가 내 곁에 다가왔다.

반가운 모습으로....

내일은 이 부서진 마차에

옷을 입혀 주어야지....

 

2009년 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