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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오동도 향일암에서

하얀제비 2009. 9. 30. 15:05

 

 

 오동도의 하루는 즐겁기만하다.

친구와 같이 거니는 남쪽 끝 바다

내음이 한없이 싱그럽다.

향일암에서 내려다본

바다 위의 거북머리

어찌 가다 멈추어 거기 섰는고.

생의 끝자락이 아쉬웠나보다.

그래도 갈 길은 가야 하지 않겠니?

가자 더 늦기 전에 ........

 

2009년 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