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의 하루는 즐겁기만하다.
친구와 같이 거니는 남쪽 끝 바다
내음이 한없이 싱그럽다.
향일암에서 내려다본
바다 위의 거북머리
어찌 가다 멈추어 거기 섰는고.
생의 끝자락이 아쉬웠나보다.
그래도 갈 길은 가야 하지 않겠니?
가자 더 늦기 전에 ........
2009년 9월 21일
'♡그림•사진얘기━•♡ > 제비의 그림 솜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일기]숨겨진 당신의 모습을 찾아서 (0) | 2009.12.30 |
---|---|
[그림일기]나를 반기는 이 (0) | 2009.09.30 |
[그림일기]계곡이 부르니 (0) | 2009.09.30 |
[그림일기]한가한 오후 (0) | 2009.09.30 |
[그림일기]소녀와 염소 한 쌍 (0) | 2009.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