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친구집에 다녀오는 길에 들른 두물머리
말 그대로 아름다운 곳이다.
많은 연인들이 거니는 모습은 더욱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
저마다의 꿈을 담고 살아가는 모습들이
보이는 것 같다.
저 배는 이곳에서 평생을 보내다가
할 일을 다하고 저기에 머물고 있으리라.
생명을 다하고도 남은 여생을
모든 이들에게 추억을 담아 주려
저렇게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다.
아름다움을 갈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배가 되어서 ....
2009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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