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바닷가 주변의 나무들이
눈꽃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내 눈을 고정시킨다.
외로이 떠 있는 저 배는
어찌하여 홀로 떠 있는지.
누구를 기다리느라 뭍을 바라보고 있는지
안쓰럽기까지 하다.
내 마음까지 시려온다.
2009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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