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가 택시를 타려고 서 있었다.
택씨가 오자 남자가 먼저 낼름 올라 탔다.
여자가 발을 동동 구르며 운전 기사에게
부탁하여 합승을 하게 되었다.
여자가 올라 타며 얄밉게 남자를 힐끈
쳐다보며 비양거린다.
"다리가 셋이니까 역시 되게 빨리 타시네그랴~~"
남자가 듣고 있다가 여자의 뒷통수에 대고 말했다.
입이 두 개니 역시 말이 많군 그랴 .
히히히~~~
여자가 씩씩 대더니....
야 대가리가 두 개라서 그러냐 ?
머리 하나 잘 돌아간다.호호호.
ㅋㅋㅋㅋ.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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