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에... 옛날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가 날이 어두워져 주막집 주인 부부가 기거하는 방의 바로 옆방에 여러 나그네들과 함께 묵게 되었다. 그런데 저녁상을 들고 들어오는 주모의 섹시한 모습에 홀라당 반하여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도저히 주모 생각에 잠이 오지 않는 것이었다 . 그 때 주모의 남편이 뒷간에 가는 모습이 달빛에 비쳐 선비는 때를 놓치지 않고 옆방으로 들어가 곤히 자고 있는 주모와 운우의 정을 나누고 자기방으로 얼른 돌아왔다 .

뒷간에 갔다온 주모의 남편이 그냥 잠을 청하려니 허전한 구석이 있어 주모를 살짝 건드리니 주모왈 "이 무식한 화상아 아까하고 또 할라카나 잠 좀 자자 잠 좀 자 " 오분 전에 혼자서 헐러덩거리고 또 할라꼬....

아이구 무서버라...이말을 듣고 격분한 주모 남편이 부엌으로 달려가 그릇에 참깨를 담아 나그네들이 자고 있는 방으로 가서 모두 깨우고 하는 말 "너희놈들 중에 내 마누라를 탐한 놈이 있어 그 범인을 꼭 찾고야 말겠다" 하며 모두 거시기를 이 참깨 그릇에 순서대로 담구라고 하였다. 여러 나그네의 순서가 지나고 선비의 차례가 되어 거시기를 담그니 물기가 있는 선비의 거시기 전부에 깨가 착 달라 붙었다. 이것을 본 주모 남편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 "이게 뭐고?" 이에 당황한 선비의 대답 . . . . . . . "예! 깨Jot 입니다".깨ㅈ이 되었구먼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인장 왈... 이놈아.. 금방 어디서 뭐하고 왔노? ....거시기 목욕좀 시키고 왔는데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