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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룻밤에 아홉 번 기절한 사내

하얀제비 2006. 4. 30. 06:34
하룻밤에 아홉 번 기절한 사내





100층짜리 아파트 맨 위층에 사는 노총각 회사원이 있었다.


(물론 100층짜리 아파트는 없지만)





이 회사원이 토근 후 회식 자리에서 술 취해서


간 크게 음주 운전하여 아파트에 도착했다.





1. 엘리베이터를 타러 들어갔다가 기절했다.






'고장'이라 쓰여 있어서.





2. 할 수 없이 100층까지 걸어올라갔는데 또 기절했다.


왜일까요?







다른 통로로 올라왔던지라, 자기 집이 아니었기 때문...





3. 다시 걸어서 내려갔다가 또 기절...






자기 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정상 가동중이었기에...





4.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가 현관 앞에서 또 기절...






아파트 열쇠가 호주머니에 없는 것이었다.





5. 열쇠를 자동차에 흘린 줄 알고 열쇠 가지러 내려왔다가 또 기절...






열쇠는 차에 없고 자세히 찾아보니 자기 손에 쥐고 있엇기에...





6.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현관문 열다가 또 기절...








아침에 바쁘게 출근하다가 잊었는지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기에


공연한 고생했다는 생각에...





7. 집에 들어가서 거실에서 또 기절...







시간이 많이 흘러 벽시계가 출근시각임을 가리키고 있어서....





8. 세수고 아침밥이고 없이 급히 회사로 출근하다가 또 기절..








그날은 일요일이란 걸 깨달았기에...





9. 허탈하게 다시 잠 자려고 집에 와서 요기 좀 하고 누워 있다가 또 기절...








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오늘 당직인데 아직 출근하지 않느냐는 독촉 전화였기에...<끝>
출처 : 무자식 상팔자여
글쓴이 : 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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