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던 어떤 남과 여.^^*
만난지 한 달이 다 되어가던 어느 날 밤,
여자네 집 현관 앞에서 며칠 전부터
눈치만 보던 남자가 작심을 하고
오늘이야 말로 여자에게 키스를 해보겠다고
수작을 걸었다 .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손으로 파악~
현관 옆 벽을 치며 여자를 자기 앞으로 몰아붙이며.^^*) * * *
남자 : 오늘은 키스 해 주기 전엔 못들어가..
여자 : 안 돼에에~ 집에 아빠랑 엄마 다 계신단 말야..
남자 : 아무도 안 보는 데 뭐 어때..?
여자 : 그래두우~~
남자 : 한 번만 하자..
여자 : 아이~ 안 된단 말야~ * * * * * * * * *
남과 여는 30분이 다 되도록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현관문이 덜컹~열리며
여자의 동생이 나오면서 왈.. * * * * * * * *
동생 : 언니! 아빠가 그냥 한 번 해 주고 빨리 보내래!
(남자를 째려보며) 그리구 아저씨, * * * * * * * *
우리 집 인터폰에서 손 좀 떼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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