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가족이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아빠, 엄마, 큰아들, 딸 이렇게 네 식구가 여행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아빠, 오늘 어디로 가는거야?"
무작정 여행을 결심하고 떠난 아빠는
"너희가 가장 가고 싶어했던 곳으로 간단다."
어딘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은 무척 기뻤습니다.
아빠가 자기들을 위해 처음으로 계획을 세워 여행을 떠났기 때문에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죠.차츰 계곡이 깊어지면서 아리랑 고개를 접어들었을 때였죠.
차가 계곡을 지나 언덕을 내려가다 갑자기 운전사가 다급한 목소리로
"안전벨트 꼭 매세요."
그 순간 버스는 수십 길 낭떠러지로 굴러가고 있었다.
버스는 박살이 났고, 신음소리 가득한 속에서 아빠의 목소리가 들렸지요.
반가운 마음에
"아빠!"
하고, 아빠 품에 안겼다.
그런데 희한한 일은 사고 중에도 네 식구만 살았다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알고 보니 이유가 있었다.
아버지는 "제비", 어머니는 "날라리", 아들은 "비행소년", 딸은 "덜떨어진년"인 덕분에 살았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그냥 재미있게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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