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
海松 김달수
작은 새 한 마리
숲을 떠나
황혼으로 물들어가는
하늘로 오르고 올라
투명하고 눈부신
에메랄드빛 바다 너머
천국을 본 듯
하늘에 꿈을 새기는
지나는 바람
부러움에
가는 곳마다
자신의 꿈도 전하는
기다림에 지친
숲속에 남은 벗들
그림자만 주위에 가득한데
'친구님들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0) | 2007.07.11 |
---|---|
가면을 벗으면 (0) | 2007.07.07 |
분리 해체한 옛 조선총독부(중앙청) Dome 앞에서의 Last scene (0) | 2007.07.06 |
비워가며 닦는 마음 (0) | 2007.07.05 |
웃음을 안아 보세요, (0) | 2007.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