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海松 김달수
그대를 기다리다 멍이 든 나의 빈자리
잊혀져가는 날들에 입맞춤하네
그대를 바라보다 잠이 든 나의 빈자리
꿈을 잃은 별이 되어 사라져가네
상처 입은 빈자리엔 아지랑이만 가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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