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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하얀제비 2006. 3. 24. 17:22

 

 

Ⅰ. 진단법
①오른쪽 발의 고장
□ 오른쪽 발이 왼쪽 발보다 크다.
□ 안색이 검고 나쁘다.
□ 코가 오른쪽으로 굽어 있다.
□ 양 눈썹 사이의 세로 주름이 오른쪽에 있다.
□ 음식물을 오른쪽으로만 씹는다.
□ 머리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진다.
□ 의자에 앉을 때 항상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로 포갠다.
□ 오른쪽 발이 방바닥으로 쓰러진다.
□ 식욕이 왕성하고 활동적이다.
②왼쪽 발의 고장
□ 얼굴색이 붉거나 안색이 좋은 편이다.
□ 코가 왼쪽으로 굽어 있다.
□ 눈썹과 눈썹사이의 세로 주름이 왼쪽으로 있다.
□ (단, 세로 주름이 3개 이상인 사람은 심장병환자)
□ 왼쪽으로 음식물을 씹는다.
□ 머리가 왼쪽으로 기울어진다.
□ 의자에 앉을 때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 무릎위로 포갠다.
□ 잠잘 때 얼굴을 오른쪽 다리 무릎 위로 포갠다.
□ 식욕이 왕성하지 않고 활동적이지 못한다.
 
Ⅱ. 장애
1. 절름발이
발의 장해 중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파행(跛行)이다. 원인을 고관절이나 대퇴부 또는 하 퇴부, 발목의 고장이나 신경의 마비 등 다양하다. 보행시 동통(疼痛)을 감소시키기 위해 건전 한 다리에 체중을 쏠리게 함으로써 절룩거리게 된다.
뇌성마비나 뇌출혈, 중풍으로 인해 심하게 떠는 절름발이가 있고, 하지의 길이가 달라 수직 으로 절룩거리는 경우도 있으며, 골반이 해부학적으로 배치되지 못한 경우, 혹은 상체를 똑바 로 세워 유지시킬 수 없는 경우에도 발을 절룩이게 된다. 성한 발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하고, 오랫동안 서있거나 걷는 것은 피하고 잘못된 발의 관절이 경직되지 않고 혈액순환이 원 활해지도록 정맥 마사지를 해주면 효과적이다.
2. O자형 다리와 X자형 다리
가장 흔한 발의 장해로써 X자형 다리는 무릎의 관절이 밀착 되면서 위의 대퇴부와 아래의 하퇴가 바깥쪽으로 휘어있는 상태이고, O자형 다리는 발목을 밀착하고 선상태에서 무릎관절 이 원형으로 휜 상태이다. 이 모두 선천성(先天性)의 경우와 후천성인 경우가 있는데, 태아가 모체에서 강제체위(强制體位)에 있을 때와 후천적 원인으로 생후 1년안에 잘 걸리는 꼽추병에 의한 경우가 있으며, 비타민D 부족에 의해 영양실조로 뼈가 연약해져 있을때 너무 무리한 보 행연습을 시키거나 세워 놓으려고 할 때에도 문제가 된다.
꼽추병의 원인은 비타민D 부족과 산모가 염분 또는 비타민C가 부족한 모유(母乳)를 수유해 주었을 때에 나타난다. 골격이 형성되는 성장기에 무리하게 서있거나 오랜 시간 걷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3. 발과 발가락의 기형(畸形)
발과 발가락의 기형이 증가하고 있다.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장애가 있으나 비교적 선천 적 기형으로써 발가락 과다증(발가락이 6개인 경우)이 있는 경우, 이는 정형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선단비대증인 경우 발가락의 모양이 비대해져 미관상 보기 흉한 기형도 있다. 발가락이 부족 한 경우와 일부 또는 전체 너무 작은 예도 있다. 특이한 기형은 발가락이 붙은 경우와 발가락 이 탈구(脫臼)되는 것, 말발굽발, 발꿈치발, 내반족, 외반족, 편평족(扁平足)등의 기형이 있다. 발가락의 뼈가 1개 혹은 2개인 경우 나타나고 있다.
4. 편평(扁平)족
발의 장애 중 가장 많이 나타난다. 편평족은 외반(外班)족인 경우이다. 발목의 안쪽이 내려 앉고 바깥쪽은 올라가 아치(족궁)의 장심이 하수(下垂)되어 편평하게 된 상태이다. 직립일 경 우 체중이 발꿈치로 내려오면 이 힘은 발의 뼈를 따라 발 앞쪽으로 분산되는데 이를 체중의 3점분산이라고 한다. 이때 높은 굽 신발을 신었을 경우, 체중의 중심(重心)이 앞쪽으로 가중 (加重)됨으로써 발의 근육이 긴장하고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 때 편평족화 된다.
선천적으로 평발이 된 경우도 있다. 편평족이 진행될 때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발이 자주 붓거나 발바닥 아치부위와 바깥쪽 복사뼈 주위에 동통이 일어나며 발바닥 앞쪽(중족골뼈 의 머리부위)에 굳은 살이나 못이 박히는 증상이 나타날 때 교정판을 사용하면 평발을 예방할 수 있다.
5. 짝짝이발
어느 한쪽의 발이 길거나 짧아져 있는 장애이다. 원인은 골반의 불균형이나 무릎의 고장, 또 는 발목(발관절)의 고장, 내반족이나 외반족 일 때 척추 측만증이나 경추의 불균형일 때 나타 난다. 등을 벽에 밀착시켜 두다리를 쭉 뻗어보면 어느 한쪽 발이 길거나 짧아져 있는 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고객)의 경우 발의 기울어진 선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발이 45° 이하로 기울어 진 경우 길어진 다리이거나 고장난 발이다. 대개의 경우 짝짝이 발은 신체의 불균형적인 상태 에 기인하므로 정체법이나 카이로프락틱요법이 필요하다.
신체불균형에 의해 짝짝이 발이 되면 만성피로가 생긴다. 발의 고장이 신경반사경로를 따라 전신으로 파급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의사 윌리엄 M.쇼올(Dr.William.M.Scholl)은「발의 고장 은 전체를 지배한다. 신체의 모든 방면으로 신속하게 전달되어 간다」고 저서에서 밝히고 있 다. 직립(直立)하고 있는 신체구조에서 발은 주춧돌과 같은 역할을 한다. 신체를 떠받치고 있 는 가운데 어느 한쪽의 발이 고장나거나 다리의 길이가 차이가 난다면, 양쪽발에 걸리던 중심 (重心)축이 어느 한편으로 쏠리면서 일정한 역학적 반사경로에 따라서 과부하가 걸리는 지점 에 동통과 고장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역학적 이론은 미국 의사인 W.모르톤과 윌리암 M. 쇼울, 일본 자연의학자인 니시 가즈죠에 의해 정립되었다.
 
발의 여러 가지 장애
6. 내반족
전반적으로 발안쪽으로 내전되면서 발목이 심하게 뒤틀린 상태로써 이 경우 발목관절이 골 절되거나 탈구, 염좌(삠)등을 일으킨다.
7. 말굽발(馬蹄足:마제족)
발 끝이 아래로(바닥) 향하고 있어 발을 직각으로 바로 세우지 못하는 발이다. 보행시 발의 옆부분이 지면에 닿아 체중이 실리게 되어 굳은 살과 못이 심하게 박히게 된다. 신발은 앞쪽 으로 닳는다. 족궁은 하이아치 형태가 되어 발바닥 중앙이 땅에 닿지 않는다.
8. 뒷꿈치발(踵足:종족)
말굽발의 반대 형태로 발끝이 위로 향하고 발꿈치는 땅에 닿는다. 보행시 발뒷꿈치 쪽이 지 면에 닿아 심하게 닳는다. 족궁은 하이아치 형태가 된다.
9. 염좌(捻挫:삠)와 탈구(脫臼)
신이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발을 헛딛으면서 넘어져 발목관절을 삐거나 관절이 어긋날 수 있다. 이 경우의 발은 내반족 또는 외반족이다. 보행시 발이 내전 또는 외전되면서 지면에 닿 아 문제가 발생된다.
발이 외전되면서 발꿈치가 밝으로 돌아 굽어 삐는 염좌와 발이 내전되면서 발꿈치가 안으로 돌아 굽어 삐는 내전내선염좌가 있다. 염좌는 근막이나 인대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아킬레스 건이 늘어나거나 심한 경우 끊어질 수도 있다. 스포츠테이핑으로 염좌 또는 탈구를 예방하거 나 치유할 수 있다. 발이 삐어 심하게 부어 오를 때는 즉시 병원치료를 받도록 권유한다. 이 때 심한 염좌는 탈구를 유발시킨다. 발목의 경골과 비골이 뒤편(후방)으로 밀리는 전방탈구와 경골과 비골이 앞으로 돌출되는 후방탈구가 있으며, 내반과 외반탈구도 있다.
10. 발관절염
발관절염은 발목의 복사뼈 주위에서 일으키는 장애로 염좌 또는 탈구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임질성, 매독성, 결핵성, 류머티스성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난다.
발관절염의 특징은 화농성과 견딜수 없는 동통이다. 결핵성 발관절염의 경우, 경과가 나빠 관절주위에 농양(膿瘍)이 생길 수도 있다. 발관절염과 비슷한 통풍(podagra:포다그라)은 엄지 발가락 또는 다른 발가락 관절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체액중의 요산(尿酸)이 관절에 흡착되어 신경과 혈관에 울혈을 일으켜 발에 심한 통증과 병열(病熱)을 수반한다.
11. 발의 종양(腫瘍)과 궤양(潰瘍)
발의 장애중 가장 악성인 경우이다. 발바닥으로 내려가는 경골신경의 발목관절 부위에 생기 는 신경종(神經腫)과 발바닥에 생기는 지방종(脂肪腫)이 있으며 그 외 발바닥으로 흐르는 비 골동맥과 후경골동맥의 동맥류(動脈瘤), 부골주위에 생기는 연골종(軟骨腫), 골종(骨腫)등이 있다. 악성의 육종(암)도 생긴다. 궤양이나 못, 사마귀가 세포암이 될 수도 있다.
발궤양은 엄지발가락의 관절부위에 잘 나타나는데 자칫 발전체의 감각을 마비시킬 정도로 악화되기도 하며 피부나 발톱전체를 못쓰도록 농양(膿瘍)을 만들어 궤양을 일으킨다. 궤양이 깊어져 발에 구멍이 뚫리는 발천공증이 되기도 한다, 발궤양의 가장 큰 원인은 당뇨병이다. 혈액속의 당이 증가하면 발의 말초모세혈관이 손상되어 궤양이 되는데 일반적인 치료로는 잘 낫지 않는다.
 

12. 발의 정맥류(靜脈瘤)장해
발의 장애 중 가장 잘 두드러지는 증상이다. 정맥에는 정맥혈의 역류(逆流)를 막기위한 정맥 판이 있다. 정맥판 기능의 상실로 역류가 일어나면, 정맥이 부풀어 올라 드러나게 되고, 노폐 물이 가득찬 혈액이 공급됨으로써 염증이나 궤양을 유발한다. 정맥내에 혈전(血栓)을 만들어 폐색(閉塞)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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