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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황홀한 첫날밤, 행복한 신혼을 위한 해피 섹스 백과 (1)-3

하얀제비 2006. 4. 22. 07:31
황홀한 첫날밤, 행복한 신혼을 위한 해피 섹스 백과 (1)


17. 처녀막이 터질 때 소리가 나나?

흔히 처녀막은 막이라는 말이 주는 어감 때문에 북의 가죽처럼 팽팽하게 되어 있다고 추측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 처녀막은 질 입구에 팽팽한 막처럼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질 입구 주변에 펄럭펄럭한 모양으로 되어 있다.

때문에 처녀막이 파열될 때 막혀 있는 것이 찢어질 때처럼 어떤 소리가 나지는 않는다.

 
18. 여자는 섹스할 때 왜 소리를 내는 것일까?

남성은 남성 호르몬이 풍부하여 그 작용만으로도 성욕이 불타지만 여성은 남성 호르몬이 현저히 적어 무드를 통해 성욕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여자들이 키스를 할 때 눈을 감거나 너무 밝은 곳에서 섹스를 하기 싫어하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심리적인 안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소리를 지르는 것도 그 느낌을 보다 확실하게 느끼고 실감하려는 숙명적인 반응이다.


19. 자극을 받지 않았는데 질이 젖을 수 있나?

질과 자궁에 이상이 있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성적으로 자극을 받지 않았어도 질이 젖어 있는 여성들이 있다.

성적으로 흥분이 되어 있을 때 질이 젖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일 때 질이 젖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그 원인을 밝혀야 한다.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남성은 이를 보고 일찍부터 성적으로 흥분되어 있다고 착각을 하여 무심히 넘겨버린다. 그러나 이것은 애액이 아니라 성기가 헐어서 나오는 고름과 같은 것이다.

20. 오르가슴과 클리토리스의 관계는?

클리토리스는 페니스와 마찬가지로 두 개의 해면체와 귀두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름 모양의 표피에 싸여 치골에 접해 있다.
이 클리토리스는 자극을 받으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곳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오르가슴이 가능하다.


21. 선천적으로 불감증을 타고난 여성이 있나?

심리적인 것이지 신체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섹스를 통해 극치감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그 확률은 지극히 적다. 선천적으로 불감증을 타고난 여성은 없다.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받고 안정된 가정 환경에서 자란 여성이라면 불감증에 걸릴 이유가 없다.

극치감을 느끼지 못하는 대부분의 여성은 어린 시절 심각한 정서 불안을 겪은 경우가 많다.


22. 섹스 도중 남자들이 말이 많다고 하는데?

신혼 초의 남성들은 섹스할 때 아내의 반응에 매우 민감한 편이다.

실제로 많은 남편들은 섹스할 때, 혹은 섹스 후에 ‘오르가슴을 느꼈느냐’ 또는 ‘좋았느냐’는 등의 질문을 던지며 끈질기게 여성의 감상평을 듣고 싶어한다.

이것은 남성들이 아내가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에 중요한 포인트를 두기 때문이다.

신혼 초는 이러한 부담감이 특히 더 크다. 그래서 섹스시 남편은 아내의 표정을 살핀다. 때문에 섹스하는 내내 침묵으로 일관하는 여자의 태도는 남자의 심리적인 부담감을 더욱 가중시킨다.

남편의 행동에 대해 반응을 적절하게 보여주는 것이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


23. 잠자는 버릇으로 남편의 섹스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다는데?

완벽하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잠버릇과 관련한 섹스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회자되어온 대목이다.

일단 大자로 누워 자는 남자는 스태미나가 강하다. 바이텔리티가 넘쳐 있지만 담백한 섹스를 좋아하는 타입이다. 무드보다 현실적인 면을 중요시하고 기교적인 섹스나 변형된 체위 등에는 흥미를 느끼지 않는 타입이다. 하지만 대단히 낙천적인 섹스 스타일인지라 욕구 불만이 적은 타입이기도 하다. 엎드려서 자는 남자는 안달복달하기도 하고 사소한 일로 발끈하기 쉬운 면도 보인다.

항상 엎드려 자는 사람은 만성적인 욕구 불만증으로 섹스에도 이상한 것을 추구한다. 그 반면 뭔가 강한 것에 의지하고 싶어하기도 한다. 특히 남성이 이 스타일로 잘 때는 모성애가 결핍된 경우가 많다.

한쪽 다리를 세우고 자는 형은 대담하고 파렴치(?)하다. 물론 어떤 다리를 내리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진다. 왼쪽 다리를 내리는 경우는 섹스에 대한 도덕적 관념이 확실한 사람이고, 오른쪽을 내리고 자는 스타일은 때로 신경질적인 면이 보이는 스타일로 욕구 불만도는 높은 편이다. 평소 이 형으로 자는 사람은 섹스가 강해서 바람기가 많다. 믿거나 말거나.

24. 생리중에 섹스를 해도 괜찮은가?

대부분의 현대 의학자들은 생리를 할 때 섹스를 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단, 생리 시기에는 여성의 기관들이 예민해져 있어 쉽게 자극을 받기 때문에 섹스의 시간이 길어져서는 안 된다.

그러나 문제는 남녀 모두 생리 때 섹스를 하는 것은 지저분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남자보다 여자는 보다 아름답고 무드있게 섹스를 즐기고 싶어해서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세균 침입이 쉬운 때이므로 관계 전후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마이웨딩
일러스트ㅣ김수임 에디터ㅣ김동규


출처 : 황홀한 첫날밤, 행복한 신혼을 위한 해피 섹스 백과 (1)-3
글쓴이 : 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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