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에
나의 하늘은 아름다웠다.
심술부리고 싶은 날
하늘을 보면
그대가 있어 웃어버렸고
욕심부리고 싶은 날
하늘을 보면
그대가 있어 부끄러운 미소 지었다.
오늘 하늘은
내가 심술부리면
따라 부리고
내가 욕심 부리면
따라 부린다.
틈틈이 창을 열고
하늘을 보아도
그대는 없다.
그대 보이는 곳
어디일까?
그대 보이는 곳에 나 살고 싶다
노여심
'♡휴식 공간━━…•♡ > 정서의 나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의 가슴 너머로 보이는 작은 창 (0) | 2007.09.11 |
---|---|
[스크랩] 자기답게 사는 법 (0) | 2007.07.06 |
오늘만큼은 기분좋게 살자...♡ (0) | 2007.06.12 |
[스크랩] 당신도 나만큼 그리워합니까 (0) | 2007.05.18 |
우리의 아름다움 (0) | 2007.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