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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람불어 치마는 날리고...

하얀제비 2006. 4. 27. 12:07
바람불어 치마는 날리고...



                                  





    한 중년 여인이
    갑자기 불어온
    돌풍 때문에





    한 손으로
    신호등 기둥을 붙잡고,
    다른 한 손은
    모자가 날리지 않도록
    모자를 진뜩 붙잡고 있었다.






    경찰이

    그 옆을
    지나가는데...








    바람은
    더욱 거세져
    여자의 치마가 날려서






    지나가는
    사람마다
    그 광경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들춰지는 것이었다.





    그러자...
    경찰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얘기했다.





    "저..

    그 모자보다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치마를
    꼭 좀 잡으시죠?"
    보기에 참 흉하거덩요...??







    이것 보세요... 아자씨...
    아자씨나...
    사람들이 쳐다 보는건






    40년이나 된...
    중고이지만,





    이 모자는
    오늘 ...
    산거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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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씨두...
    아까부터...
    계속 보고있었죠...?
    우쒸...ㅎㅎㅎ~~~

출처 : 무자식 상팔자여
글쓴이 : 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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