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공간━━…•♡/해학의 장

이왕이면 새것으로 해라"

하얀제비 2006. 2. 21. 15:22

 

 

어느 날 


朴 거시기란 중년의 남자가 


휴일이라 집에 즉 방콕을 하자니 답답해서 


무작정 등산길에 올랐다

 

 

 


한참을 가다보니 그만 !!
산 속에서 길을 잃고 헤메게 되었다.
아이구 군생활할 때 독도법이라도 배울 걸 ~~~



캄캄한 밤에 이리저리 한참을 헤메다보니
멀리서 불빛이 반짝였다.
 

 


어메, 이제


"살았다" 싶어
그 곳으로 가서, "주인장 계시오" 했더니

조그만한 산골 오두막집에는

 

     

 

 

 

 


할머니, 과부, 처녀 여자 셋만이 사는 게 아닌가?

당장 죽을 판이라, 박거시기는 체면 불구하고 하룻밤을 구걸했다.




그래서 하나뿐인 방에
여자 3명과 같이 자게 되었는데........

박거시기도 인간이고 또한 남자인지라 
 

 


어찌 마음이 동하지 않겠나?

하지만, 점잖은 체면에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고민하다가 아주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아~아구 피곤하고 잠도 오고 해서


잠꼬대를 하는 척...
"드르릉 쿨! 드르릉! 쿨 ..한 번 만하자!

한 번 만하자"

 


과부는 이 잠꼬대를 듣는 순간~!
눈이 번쩍 뜨이고
하체에 힘이 빠져서 즉시 응답을 했다.

"드르릉... 할려면 해라. 할려면 해라"

 


처녀도 역시 바로,

"드르릉... 이왕이면

새것으로 해라. 이왕이면 새것으로 해라"
 

 


이 때 할머니가 처량하게.
"드르릉 ...할려면 다 하자. 할려면 다 하자"

                      

                        그 날 밤 박거시기는 코피가 터졌다나 뭐래나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