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제비 2006. 1. 21. 13:39

담배가 선 이유

 

어느 날이었다.

난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강남에 나가게 되었다..

그래서 어느 커피 shop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건너편 자리에 정말 야하게 옷을 입은 여자가 섹시한 포즈로

담배를 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평소 여자 보기를 돌같이하는 나도 결코 눈을 돌릴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그 여자가 피던 담배를 던지니 담배가 세로로 딱 서는 것이 아닌가.

놀란 나는 우연이겠지 하고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잠시 후 그 여자가 다시 담배를 물고는 몇 번 빨더니 담배를 던졌다.

그러니 또 담배가 세로로 딱 서는 것이 아닌가.

 

 

너무도 신기해 난 그녀에게로 가서 물어보기로 했다.

 " 저, 아까부터 지켜 봤는데요,

어떻게 하면 담배를 그렇게 세울 수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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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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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내가 빠는데 지깐 게 안 서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