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제비 2015. 3. 31. 09:28

요즈음 들어 왜 이렇게 몸에 이상이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엊그제부터 38도를 오르내리는 체온이 약을 복용해도 계속 제자리로 가는군요.

병원 처방약을 먹어도 계속 그 상태니 ...........

답답하기만 합니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니 더 답답합니다.

70평생 약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는데 이제 그 약을 친구하며 살 나이가 된 것 같아요.

매년 건강종합검진을 받으며 살아왔기에 별 걱정없이 살아왔었는데 ............

검진받은 부위가 아닌 곳에 탈이 난 것 같군요.

모든 여행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순간입니다.

아쉽지만 다음으로 기회를 돌려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