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춘신부 제주 해군기지 반대 운동에 대한 성찰
김계춘신부 제주 해군기지 반대 운동에 대한 성찰!
십자가 군병들아 주위해 일어나라!
북괴공산 독재는 용마귀들이다.
救主 하늘님!
십자군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출전했다!
정의 사제단 모두는 십자군의 참 모습을 본받기바란다!
천주교 사회 교리서에도 "자연을 절대화하고 인간자신의 존 엄 위에 두는 태도는 삼가야 한다. 지나치면 자연이나 대지를 신격화하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사회교리 347P 463장)"
일부 환경 운동단체들이 하듯이 생물권을 차별 없는 가치를 지닌 생물통합체로 간주하여 인간과 다른 생명체들 사이의 가 치론적인 차이를 없애자는 제안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천주교 사회교리는 자연생물을 인간과 동등시하는 사상을 배 격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을 위해서는 자연법 거역이 아니라 고차원적으로 자연법을 선용할 수 있는 것이다.
(요한 바오로 2세, 환경과 건강 영어판 1997. 4.9. 2면)
5. 천주교 사회교리를 빗대어 시류를 타는 정치 노름에 개입하 지 마라.
옛날 한국에는 4대 박해를 통해 103년이란 오랜 세월 수많은 신자들이 죽고 피난하고 신앙생활에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당시에 외국인 선교사가 한국의 제사문제를 잘못 해석하여 조 상에게 바치는 효심의 제사를 신앙교리에 어긋난다 하여 금했다.
그리하여 당시 사색당파의 정치적 권력투쟁에 이용되었다. 오 늘날처럼 천주교에서 조상제사가 허용된 점을 생각하면 그 당 시 시기적으로 백성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결과로 그 많 은 순교자들을 내었다.
만일 그런 혹독하고 103년간의 장기적인 박해가 없었다면 오 늘날 개화한 그 후손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신자가 탄생했겠 는가?
제주 해군기지 사건은 노무현 정부시절에 합법적으로 이미 결 정났고,
법적 조치가 끝났는데도 그때는 가만히 있다가 요즈음 갑자기 선거철을이용하여 한국천주교 공동체가 분열되는 마수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마귀는 분열을 일으키고 성령은 일 치를 이룬다.
끝으로 환경문제는 인간 생명문제가 최고 가치이므로 현실적으 로 북한인권문제와 중국주재 탈북자 북송저지 문제가 더 시급 한 생명구출 문제인데 이런 기도 행위는 왜 없는가? 천주교 순 교자들의 피와 목숨걸고 자유를 지켜낸 전우, 애국자들 덕에 자유로히 세계에서 부러워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을 명심해 야 한다. 이 기회에 병역미필자들은 좀 겸손하기 바란다.
지금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일부 천주교회 행위에 대해 눈살 을 찌푸리며 양심에 맞지 않는 성당에서의 시국강론 운동 때문 에 성당을 이탈하게 만들고 있다. 어느덧 사랑이 아니라 미움 을 조장하는 종교로 변해 버릴까 염려된다.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구하소서. 아멘! 천주교 나라사랑 기도모임 영적지도 원로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