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노래 똑 같네요 하얀제비 2006. 2. 18. 20:35 par 똑 같네요 욕심 사나운 것 싫어하시지요? 거짓말 하는 것 싫어하시지요? 비겁하고 교활한 것도 싫으시지요? 권력에 빌붙는 것, 권력을 함부로 쓰는 짓, 다 싫으시지요? 솔직하지 못한 태도, 그것도 못마땅하시지요? 한 번 움켜지면 절대로 내놓으려 들지 않는 인색도 보기 싫으시죠? 저하고 똑같네요. 그런데, 내 안에 있는 그것들을 버리기도 어렵지요? 그것도 저하고 똑같네요. - 이철수의 <밥 한그릇의 행복 물한 그릇의 기쁨> 중에서- 정작 내 안에 있는 그것을 버리지 못하면서 남의 것은 어찌 그리 잘 보는지... 남의 눈의 티는 보면서 자기 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치, 사회, 문화, 심지어 가정까지도 똑같으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욕심이 없으시네요. 거짓말을 안하시네요. 비겁하고 교활함도 없으시네요. 솔직하시네요. 정말 관대하시네요. 이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 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