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사진얘기━•♡/제비의 그림 솜씨
[그림일기]계곡이 부르니
하얀제비
2009. 9. 30. 15:00
시원스레 흐르는 계곡물을 바라보니
마음에 담아두었던 응어리가
물소리와 함께 쓸려내려간다.
관악산에서 이렇게 흐르는 물을
본지도 깨 되었나보다.
내 마음이 이렇게 편해지는 걸 보니.
친구의 사진 찍는 모습을 바라보니
내 모습을 보는 듯하다.
2009년 9월 5일